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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개월 미만 실 사용 제품후기

사자마자 올리는 갤럭시 A50화이트(64GB) 사용기! 모야? 아직 안샀음?

by 딛기 2019. 10. 17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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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
오늘 급하게 새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.

원래 제 블로그에 올리는 제품리뷰는

기본 3개월은 두고 충분히 써본 후 포스팅합니다만.......

하지만. 이건 좋아서

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!


오늘 포스팅할 물건은!!

갤럭시 A50!

사진 출처:삼성전자 홈페이지 "갤럭시 A 50 자급제"

(★★★★☆)

473,000원

직접 스토어 방문해 개통

 

급속 충전!

가볍고 얇고!

후면에만 카메라 3개!

화질 좋고!

디자인 예쁘고!

스크린 지문 기

화면 크고

64GB에 이 가격이면 개 혜자!!

 

당연한건 그렇다 치고

보급폰에

삼성페이?????

빅스비, 얼굴 인식기능??

기본 젤리케이스 제공

액정 필름 부착되어 제공

센스 뭐야?;;

배터리 4,000mAh?????

현재 신상폰 S10이 4500인데?

??

너무 좋은데? 뭐지?

 

방수가 안됨 -1★

 

 

보급형 폰이라고

무시하고 안사셨다면

후회하실거에요..

이 폰 되게 괜찮아요...

 

 

저는 참고로

갤럭시만 쓰는 삼성 러버인데..

늘 프리미엄 폰만 써와서

사실 가격도 저렴하고

"가성비"로는 승부할만한

보급형 폰을 얕봤어요(?)

 

하지만..

이 녀석은 예외입니다...

 

 


 

며칠 전부터

핸드폰이 말썽이라는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

이것저것 좋은 핸드폰까지 알아봤었는데

 

제 어머니는..

기계치셔서.....

좋은 핸드폰을 쓰셔도 기능을 이용 못하..ㅁ..

 

그래서 너무 좋은 기능들은

필요 없고......

사실 부모님들 중에서..

(케바케긴 하지만)

 

핸드폰을 거의 ㅋㅋㅋ

시계+전화기 정도로만 쓰시잖아요..?

 

*어머니의 유일한 요구 사항

1. 전화 잘 터지면 되는 거..?

2. 배터리 잘 되는 거..?ㅋㅋㅋ

3. 고장 잘 안 나는 거..?

..ㅎㅎ 소박하심..

이에 맞는 핸드폰을 찾아봤습니다..

 

 

앞서 말씀드렸다시피

보급형 폰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..

사실 좋을 거란 생각도 안 했는데

 

제가 주로 가던 스토어에 연락드려봤더니

계속. 계속. 계속.

A50을 강력히 추천...

 

그래서 머야..

나... 재고떨이야..?

나 호갱인가..? 했는데..

 

가서 직접 써보니..

"응..?? 생각보다 좋은데.. 뭐지 이거..?"ㅋㅋㅋ

ㅋㅋㅋㅋ나도 모르게 입 밖에 내버린 그 말...

뱉자마자 눈치 봄 ㅎㅎ

 

직원분께서... ㅋㅋㅋㅋㅋ

"요즘 보급형 폰도 허접하게 아무거나 못내요....

A50은 진짜 괜찮은 제품이라서

제가 추천드린 거예요..."

 

예...,, 머쓱,,, 오해해서 죄송합니다ㅠ;;;;;;

제가 불신의 아이콘인지라..

기왕 하는 김에

기계 값 한방에 완납해버리고

 

완납 할 경우

요금제마다 다르겠지만

매달 24,750원씩!

(SK 가족요금제 중 스몰기준!)

 

 

크 넘모싸고...

2만원 뭐야?!!!!!!!

 

 

개통하자마자 스토어 구석으로 와서

뜯고 구경.......

와!! 신난다!!!!!!!

 

 

 

 

일단 박스부터 스윽,, 꺼내고,,

ㅋㅋㅋㅋ뭔가 모자이크 해야할 것 같은데 뭘 해야할지 몰라서 다 모자이크 함 ㅎㅎ
투명 젤리케이스 기본 제공, 사전에 부착되어있는 액정필름

박스를 뜯으면 이렇게!

핸드폰 본체와

오른쪽 상단에 있는 흰 박스(?) 안에

케이스+사용설명서가 있음.

 

 

응? 케이스?

뭔 케이스?

Listen.

 

응. 투명 젤리 케이스.

제품 박스 안에 그냥 같이 들어있어.

그것만 있는게 아니야..

액정에 필름이 부착되어 있음!!!!

 

 

내가 방문했던

스토어에서 준 게 아니라

저렇게 케이스가

제품 박스 안에 함께 들어있고

안그래도 케이스는 어떡하지..

어디서 사서 보내드려야하나

고민하던 참인데;;;;;;;;

센스 왕;;;;;;;;;;;;;;

 

필름도 붙이는 거.. 일인거 아시쥬?

근데 붙어있어서 진짜 편했음.......

이렇게 해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

검색했을때 효자폰? 효도폰? 뭐 그렇게 나오던데

틀린 말은 아닌듯..

 

핸드폰에 관심없는 나이 있으신 분들은

필름따위 관심 없으니까..ㅋㅋㅋㅋ

 

 

들어있는 내용품

늘 뭐 그렇듯,,

유심 뽑을 핀(?)과

이어폰, 급속 충전기!

별거 없죠..?

충전기는 C타입이에요!

 

 

이제 핸드폰을 한 번 봅시다..

,,먼지가 왜이렇게 많죠..?

 

키자마자

어?

화질 괜찮네?

 

 

아직 유심칩을 갈아끼우진 않아서

개통하긴 했는데,,,,

못 쓰는,,, 상태긴 하지만..

광광,,

카메라가 중앙에 있어요.

화면도 되게 넓어요!!

거의 화면이

갤럭시 노트9만큼 큼.

 

눈 잘 안보이시는 분들도

이렇게 큰 화면에 글꼴 키우면

잘 보이실듯!!

 

그 와중에 화질 너무 좋고; 뭐임?

왼쪽 상단에 있는 비늘은 못 본척 해주세요...

케이스 대충 끼우다가 저렇게 튀어나왔어요..

또 사진찍는다고 벗겼더니...ㅋㅋㅋㅋ

엄마 미안

 

 

앞면에서 보면 블랙인가? 싶으시겠지만

테두리까지만 블랙으로 되어있고

실은..

이녀석 화이틉니다.허허허헣

유려하게 광나는게 무엇?

약간 폰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

 

ㅋㅋ이거 갤럭시 S10임 ㅋㅋ

이러면 오 ㅋㅋ 하고 믿을 것 같은 ㅋㅋㅋㅋㅋㅋ

알록달록 반사되는 게 예쁘죠?

 

 

계속 구경하다가,,,,,,

혼자 괜히;; 스토어 직원님 눈치보여서

빨리 택배보내드릴 겸

우체국으로 잽싸게 들고 튐

크기는 이정도?

저정도면 웬만한 분들이 쥐면

적당한 정도일텐데

제가 작다보니 뭔가 폰이 커보이네요..ㅋㅋㅋ

 

얇기도 진짜 얇네,,,,,

방수만 되면 넌 프리미엄폰이었을거야..

삼성에선 왜 이런 아이를

이렇게 싸게 내놨죠?

뭐지? 대체?

 

저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습니다.......

 

뻔뻔하게 우체국에서

카메라 화질을 구경합니다.

오? 좀 나오는데?

에어캡 1m당 200원이래요.

 

더 자세히 찍어봤습니다.

핸드폰으로 핸드폰을 찍어도

꽤 잘나오네요?

처음 앎.

 

카메라 화질이 별로라는 리뷰도 봤었는데

제가 별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요...?

저는 이 정도면 좋은 것 같은데..?

 

기왕 쓰는 김에 유심칩 꽂는 법도 써보겠음다.

이 핀.

이걸 세상 밖으로 꺼내줍니다.

 

 

짠.

 

화면 액정을 기준으로

왼쪽 상단에 쪼꼬만 구멍이 있는 곳을 찾습니다.

핀이 이렇게 딱!! 들어갈 사이즈.

바로 왼쪽 사진과 같은!

구멍!

네! 바로 맞아요! 그거에요!!

 

거기에 핀을 꽂으면 쏙 들어갑니다.

누르세요. 그럼 제 3의 존재가 튀어나옵니다.

 

 

바로 이것.

여기에 유심칩을 넣으시면 돼요!!

넣고나서 저 둥근 원모양이

화면과 같이 보이도록 다시 닫아줍니다.

그리고 핀은

다시 박스 속 세상으로 보내주시구요.

 

그렇담 완료!!!!!!

삼성전자에서 공기계를 사셔서

유심 사 끼워넣으면

아주 좋은 핸드폰 완성!!

 

기능도 이정도면 가격대에 비해 다양하고

저장공간도 넓은데 안 살 이유 없죠.....?

물론 덜렁거려서

물에 빠뜨릴 사람이라면 제외...ㅋㅋㅋㅋㅋ

 

 

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:D

읽어주셔서 감사해요~

그럼 안녕히계세요 여러분